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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축협, 탁월한 지도사업 '우수사례 롤 모델'

농협중앙회, 2018년 회원조합 지도사업 종합평가서 표창
전 조합원 농가 독려 등 구제역 차단방역 '모범'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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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축협이 올해 영광의 우수조합에 선정돼 또 한 번 논산축협지도사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등 지도사업 롤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최근 탁월한 지도사업과 방역사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과 함께 표창패를 받았다.

이는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가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도사업을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특히, 구제역 차단방역과 관련해 논산계룡축협은 전 조합원 농가를 독려해 마을 단위별 차단방역은 물론 개별농장 소독과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원했다.

또 드론을 사용해 차량소독이 애매하고 손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소독하고 농장에 필요한 석회석과 방역복 등 기초 방역 장비를 충분히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했다.

지난 13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는 논산시 광석면 양돈단지에서 축협 지원 차량을 동원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 방역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년 회원조합의 지도사업추진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 및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도사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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