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면에 따르면 협의체는 소속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제도권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겨울에는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및 충남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난방유 지원 등 월동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달에도 7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난방텐트를 31가정에 지원했으며, 핸드로션과 수면양말을 다량 구입해 지역민에게 배부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또 각 마을 새마을 남녀지도자, 적십자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 12월 발족한 50명의 장곡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독거노인을 보살피고 각종요금 감면 혜택을 홍보하는 등 정부시책 알리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경환 장곡면장은 "한파에 취약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구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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