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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의 책 선포식 개최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선호도조사 반영

임택 기자

임택 기자

  • 승인 2019-02-20 08:50
안산시는 올 한해 안산시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안산의 책 선포식'을 20일 중앙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산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선호도조사를 반영해 선정된다.



올해는 일반 부문에 김숨 작가의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청소년 부문에 박영란 작가의 '편의점 가는 기분', 어린이 부문에 송미경 작가의 '가정통신문 소동'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이진찬 안산부시장의 '2019 안산의 책' 선포로 시작했다. 이어 '안산의 책' 작가 3명이 선정된 책을 소개하는 낭독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훌륭한 도서가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산의 책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며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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