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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타’ 생활체육 축구팀 대전최초 FA컵 1Round 진출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9-03-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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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타 축구단 2018시즌 디비전 우승 사진(위너스타 제공)
대전시 대덕구 연합회 소속 생활체육축구팀인 '위너스타'(회장:이재신)가 대전 최초로 FA컵 1 round에 진출하였다. 위너스타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우승제 감독을 중심으로 2017년 대덕구 신탄진 인근 주민들을 주축으로 창단되었다. 위너스타는 대한축구협회 2018년 디비젼-6 대전광역시 우승팀 자격으로 2019년 KFA FA컵에 진출해 오는 2019년 3월 10일 오후 4시 관저체육공원에서 안동과학대와 1차전을 치른다.

위너스타의 특징은 프로축구선수 출신과 일반 아마추어 선수가 어우러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3회 주중 훈련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창단 2년 차에 불과하지만 아마추어 답지 않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팀 성적을 급부상 시켰으며 지역 내 다른 축구 동호회에도 아마추어 축구가 가고자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승제 감독은 "이번 치러지는 FA컵에 초등학교부터 전문적으로 축구를 한 선수들로 구성된 안동과학대를 맞이하여 일반 동호인 클럽 축구의 저력을 과시하겠다"며 "준비한 부분을 경기에 제대로 발휘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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