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 협약체결

서천군이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구정회)와 서천-공주고속도로 북서천(가칭) 하이패스IC설치 및 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서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운영과 관련한 업무분담, 비용부담, 사업기간, 운영시간 등 제반규정을 정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서천(가칭)하이패스 IC 설치사업은 서천-공주고속도로 동서천 기점 9.8km 지점인 서천군 시초면 봉선리 일원에 하이패스 IC를 설치하고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고속도로를 진.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간이IC 사업이다.

이 사업은 7일 현재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국도 연결허가를 받은 상태로 서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천 북동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객 편의증대는 물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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