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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첫 추경 4871억 편성... 일자리·생활SOC 초점

생활SOC 665억·일자리 431억 등 편성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142억원 증액
29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서 최종 의결

입력 2019-03-14 10:58   수정 2019-03-14 17:18
신문게재 2019-03-15 10면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487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 4%p 인상분, 보통교부세 정산분 및 확정분, 본예산 이후 국고보조금 변동분 등을 활용, 생활SOC와 일자리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규모는 당초 7조2646억원에서 7조7517억원으로 6.7% 늘게 된다.

회계별 증액 예산은 일반회계 4305억원(7.5%), 특별회계 345억원(6.5%), 기금회계 221억원(2.2%) 등이다. 구체적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소비세 1951억원, 지방교부세 828억원, 국고보조금 997억원, 세외수입 330억원, 순세계 잉여금 36억원 등 총 430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국고보조사업 1639억원, 시·군 교부금 및 도교육청 전출금 835억원, 인건비 부족분 56억원, 자체 사업예산 144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에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의 건강을 위해 전기자동차 1291대 보급사업에 39억원이 증가한 193억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아산 1,2테크노밸리산업단지, 예산 예당일반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 차단 숲 조성에 25억 원을 신규 반영하는 등 8개 사업에 142억6000만원을 증액한 것이 특징이다.

이필영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예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 편성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39억원 등 8개 사업 142억6000만원을 증액해 총 24개 사업 456억6000만원을 편성했다"며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일자리 사업과 생활 SOC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충남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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