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18∼19일 통영시와 진주시 일원에서 예산군 4-H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4-H 본부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폴리 농원 견학(산림 6차 산업 체험) 등 4-H 지도자의 정예화 및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일 차에서는 ▲이순신공원 문화탐방 ▲동피랑 벽화마을 견학 ▲서호시장 견학을 2일 차에는 ▲나폴리농원견학(산림6차 산업체험) ▲촉석루 문화탐방 등을 통해 지덕노체 이념을 실행하는 4-H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졌다.
특히 나폴리 농원 편백 숲 체험을 통한 6차 산업화 사례 파악으로 4-H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의 역할확대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했다.
예산군 4-H본부 김일영 회장은 "편백 숲 체험 등 선진 현장에서 이뤄진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지도자 상을 정립했다"며 "정보교류를 통해 4-H회의 발전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4-H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4-H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농촌의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선진화된 4-H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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