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지난 18일 법주사 종무소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정도 주지스님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신(神) 축제를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주요 프로그램은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신과 함께 '비빔밥 파티', 민속예술경연대회, 송이놀이 등 기존 프로그램을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수정 보완하고, 개막식과 축하공연,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세계유산 법주사로 떠나는 '별빛여행', 신과 함께 EDM 파티, 속리산 신(神) 시네마천국 등 신규 프로그램을 접목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해 추진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속리축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법주사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해 속리산 신(神) 축제를 전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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