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노지작물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
이 사업은 노지 분야에서는 미흡한 스마트팜 분야 모델을 개발, 발굴하기 위한 신규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6억의 사업비로 읍·면·동의 대표 농가를 지정해 온·습도, 풍향·풍속, 강우량, 일사량 등 세분화된 지역 기후 데이터와 IT페로몬트랩 활용을 통한 병해충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관수·관비 및 기상재해 예방을 통해 농가 편의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모든 과수농가가 수집된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용해 읍·면·동의 맞는 재배방법을 확립할 수 있고 사이버작목반을 형성, 농민 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해 제천 과수 농가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학 소장은 "앞으로 미래의 농업은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팜으로 작물생육 정보와 환경데이터를 해석해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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