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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 충청권 정당지지도… 정의당 '16%'

정의당 지지율 크게 올라 2위 기록
민주 39%, 한국 15%, 바른 6%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7%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19-03-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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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 정당 로고
정의당이 충청에서 지지율이 크게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정의당은 대전·충청·세종에서 지지율 16%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9%)보다 7%p 높았고, 충청에선 더불어민주당(39%)을 이어 2위에 안착했다. 자유한국당은 충청서 15%를 얻어 1%p 차이로 정의당 뒤를 이은 3위에 그쳤다.

바른미래당은 충청서 6%를 얻는데 그쳤고, 전국 평균도 7%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당은 전국 평균 21%를 기록해 20%대 지지율을 이었다. 민주당 전국 평균은 37%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선 충청권 응답자 4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0%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9%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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