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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

국내 주요 기업과 '사회배려계층 권익증진 행사'
올해 전국 농어촌 6곳서 소비자 교육 등 진행

조경석 기자

조경석 기자

  • 승인 2019-03-22 14:25
한국소비자원
22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린 '사회배려계층 권익 증진 행사' 성공개최 발대식.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기업·단체와 손잡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다.

소비자원은 22일 충북 음성 본원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 '사회배려계층 권익 증진 행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가전제품 4개사(삼성, LG, 쿠쿠, 쿠첸), LG생활건강, 한국인삼공사, 한국석유관리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 참가 기업·단체들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회배려계층 권익 증진 행사'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법률상담, 가전제품 무상점검 등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10년 간 전국 40여 개 지자체에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오는 27일 경남 사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촌 6곳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행사로 소비자 권익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겠다"며 "이와 함께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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