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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벨' 8이닝 무실점 호투... 한화, 두산 11-1 대파

입력 2019-03-24 17:36   수정 2019-03-24 17:42

한화 채드벨 '승리를 향해'<YONHAP NO-4430>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채드 벨의 호투를 앞세워 전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아쉽게 역전패(4-5)당한 한화는 이날 '구세주' 채드 벨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벨은 8이닝 동안 1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하며, KBO 리그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의 볼넷과 제라드 호잉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2-0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1회 말 허경민이 빗맞은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이닝을 마감했다.

이후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채드벨은 허경민 이후 6회까지 단 1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두산 이용찬도 호투하며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7회 두산의 실책으로 한순간 바뀌었다.

선두타자 김태균이 두산 2루수 오재원의 실수로 출루 기회를 잡았고, 이어 이성열의 안타와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최재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가 주어졌다.

만루에서 하주석이 평범한 1루수 땅볼을 쳤지만, 오재일의 홈 송구 실책으로 행운의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정은원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더했고, 김민하의 우전 적시타로 한화가 6-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한 이닝 실책 두 개가 뼈아팠다.

기세는 8회에도 이어졌다. 한화는 상대 실책과 최재훈, 하주석의 적시타, 정은원, 정근우의 희생타로 대거 5득점 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 바뀐 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1점을 추가해 '영봉패'를 면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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