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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앞 4·15 총선… 충청 정가 총선 준비 '고삐'

한국, 당직자 회의 열고 전략 논의
민주, 지역별로 행동조직 구축 박차

입력 2019-04-15 15:05   수정 2019-04-15 16:37
신문게재 2019-04-16 4면

1주요 정당11
▲여야 주요 정당 로고.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 정가가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어 총선 승리를 결의했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직 정비를 끝마치고, 내년 총선을 대비한 행동조직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총선 경쟁이 조기에 불붙는 모양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여야 각 정당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대비를 위한 각종 움직임에 나섰다. 먼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이날 시당사에서 총선 승리 방안 논의를 위한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육동일 시당위원장과 이장우 국회의원, 이영규(서갑), 양홍규(서을), 박성효(유성갑)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고문단, 핵심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선거 전략을 논의하고, 5개구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육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대전과 충청,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며 "우리가 그저 상대당의 실수와 실정만 기다릴 게 아니라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고, 혼연일체가 돼 내년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모두발언 이후 회의는 비공개됐는데, 이 자리에선 시당 사무처장의 주요 당무보고와 5개 자치구별 주요 지역 현안 보고, 내년 총선 승리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충청진영도 총선 준비에 고삐를 죄고 있다. 민주당 대전 동구지역위원회는 최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지역조직을 새로 개편했다. 동구지역위는 대의원과 상무위원을 새로 선임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강래구 동구위원장은 "민주당 대전 동구지역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며 "당원들의 진심 어린 염원과 힘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당원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엔 당 대표 주자였던 송영길 의원도 참석해 강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송 의원은 "의리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강래구 위원장에게 내년엔 꼭 동구와 대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신임 사무처장에 유충종 중앙당 을지원국장을 임명하고, 도당에 새인물을 수혈했다. 민주당은 이와 별개로 내년 총선 대비 차원에서 행동조직으로 활동할 새 100년 위원회 구성에도 공을 들이는 중이다.

바른미래당은 중앙당의 내홍 사태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혹시 모를 지역조직의 혼란을 다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4·3 재보궐 이후 떠오른 보수 통합론 등 외부 원심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내부 결집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논란이 한창인 민간특례사업에 목소리를 높이고, 대전시정에 각을 세우며 이슈파이팅에 나서고 있다. 민주평화당은 충청권 4개 시·도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 본격적인 충청 상륙작전을 펼칠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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