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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농가수 2만1000가구 감소...고령화로 농업포기 속출

통계청 2018 농림어업조사 발표

입력 2019-04-17 10:48   수정 2019-04-17 13:57

농림어업조사 발표
고령화에 따른 농업 포기와 전업 등으로 지난해 농가 수가 2만 1000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농림어업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농가 수는 102만 1000가구, 농가인구는 231만 5000명으로 집계 됐다.

이는 전년 대비 농가는 2만 1000가구(-2.0%), 농가인구는 10만 7000명(-4.4%) 감소한 수치다.

농가 비율은 총가구 5.2%, 농가인구 비율은 총인구의 4.5%로 전년 대비 각각 0.2%포인트, 0.2%포인트 줄었다.

농가인구 중 남자는 113만명, 여자는 118만 5000명이었다.

농가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북으로 17만 6000가구였다. 다음으로 전남(14만 5000가구), 충남(12만 3000가구) 순이었다. 전년 대비 경기(-3.4%), 제주(-3.1%), 충북(-2.7%)은 감소 폭이 크고, 모든 시도에서도 농가가 줄었다.

농가가 많은 시·군·구는 제주 제주시(1만 8000 가구), 경북 경주시(1만 6000 가구), 충북 청주시(1만 6000 가구) 순이었다.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이고, 평균 가구원 수는 2.3명이었다. 2인 가구는 56만 가구(전체 농가의 54.8%)로 가장 많고, 1인 가구 19만 5000가구(19.1%), 3인 가구 14만 1000가구(13.9%) 순이었다.

농가 경영주는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의 44.3%(45만 3000 가구)로 가장 많고, 60대 31.7%(32만 4000 가구), 50대 18.3%(18만 6000 가구) 순이었다.

연령별 농가인구는 70세 이상이 74만 5000 명(전체 농가인구의 32.2%)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60만 5000 명, 50대 40만 9000 명 순으로 조사 됐다.

전년 대비 채소·산나물(3.7%) 농가는 증가하고, 논벼(-3.2%), 특용작물·버섯(-16.2%) 농가는 감소했다.

경영형태별 시도 분포를 보면, 논벼는 충남(17.3%), 채소·산나물은 경남 (15.5%), 과수는 경북(30.8%)에서 가장 많았다.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 원 미만 농가는 전체 농가의 64.9%이고, 1억 원 이상인 농가는 3.6%였다.

시도별 어가 규모는 전남(1만 9000 가구, 전체 어가의 35.9%), 충남(9000 가구), 경남 (8000 가구) 순으로 파악됐으며, 임가 규모는 경북(2만 1000 가구), 전남(1만 3000 가구), 경남(1만 2000 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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