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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금요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입력 2019-04-19 00:01   수정 2019-04-19 00:01

 

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다선 김승호

나라 잃은 설움
찢기는 한 맺힘으로
울부짖던 한민족의 쓰라린 아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피 흘려 쓰인 역사 위에
이름 올리지 못한
수많은 백성은
여기저기로 잊혀가고
묻혀 가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까지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외면했던 큰 희생과 사랑
그 누가 그 아픔 그 충절을 알까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흘려진 피와 땀이 강을 이루고
눈물이 바다를 이룬다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기록이
역사가 되며
그 역사 속에 애국 애족의
결기가 우리의 뿌리가 되어
이제 새로운 100년을 위해
우리가 진정한 독립의 후예가 되자

이 땅의 자존을 지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자주독립의 기상을
온 천하에 알려나 가야 한다

위정자들이여 자각하라
권력자들이여 각성하라
지식인들이여 회개하라

이제 모두가 나라 사랑 일념으로
새 시대 새역사의 주인으로
삶을 다하는 그 날까지
부끄럽지 않은 국민이 되자. 

 

김승호 최종
다선 김승호 씨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를 통해 ‘많을 다(多),  베풀 선(宣)’의 ‘다선’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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