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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OX] 편지를 붙이다? 부치다?…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415강 틀리기 쉬운 우리말

입력 2019-04-19 00:00   수정 2019-04-19 00:00

♣일상생활에서, 또는 글을 쓰면서 우리는 헛갈리(헷갈리)는 우리말 때문에 고심하신 적이 있으시지요? 그래서 '한말글 사랑 한밭 모임'에서는 중부권 최고 언론인 '중도일보'와 손잡고 우리말 지키기와 바른말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붙이고'와 '부치고'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붙이고'와 '부치고' 모두 쓰이는 곳이 다른 표준말입니다.

'붙이고'는 '붙다'에 사동의 의미를 더하는 파생접사 '이'가 더하여 된 말로

① 붙게 하다.

② 서로 맞닿게 하다.

③ 두 편의 관계를 맺게 하다.

④ 암컷과 수컷을 교합(交合)시키다.

⑤ 불이 옮아서 타게 하다.

⑥ 노름이나 싸움 따위를 어울리게 만들다.(닭싸움을 붙이다)

⑦ 딸려 붙게 하다.

⑧ 습관이나 취미 등이 익어지게 하다.

⑨ 이름을 가지게 하다.

⑩ 뺨이나 볼기를 손으로 때리다.



'부치고'는

① 힘이 미치지 못하다.(힘에 부치다)

② 부채 같은 것을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③ 편지 또는 물건을 보내다.(택배로 부치다0

④ 논밭을 다루어서 농사를 짓다.

⑤ 번철에 기름을 바르고 누름적, 저냐 따위를 익혀 만든다.

⑥ 어떤 문제를 의논 대상으로 내놓다.(회의에 부치다)

⑦ 원고를 인쇄에 넘기다.

⑧ 몸이나 식사 따위를 의탁하다.(김서방은 홍부자네 댁에 부쳐서 먹고 지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GettyImages-jv11110680
게티 이미지 뱅크
♣재미있는 시 감상



행복한 가족

강영경(6살, 한글을 깨치고 쓴 시)



서로서로 사랑하는 우리 가족

서로서로 미소 짓는 우리 가족

서로서로 도와주는 우리 가족

매일 매일 행복한 우리 가족

*시작노트: 강영경(강임구 시조 시인의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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