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두번째줄 가운데)가 기자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
경북 SNS 기자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정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0명을 위촉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도정홍보는 물론 23개 시군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특히, 올해 기자단은 SNS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기자단 20명을 신규 모집해 전국 각지의 파워블로거, 작가, 유튜버,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3개 시군 기자단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1번째 SNS 기자로 위촉되기도 했다.
포항재건 다짐 퍼포먼스. |
이들은 발대식 후 포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재건을 위한 1박2일 팸투어를 진행, 지진 피해 현장 및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SNS 기자 한 사람이 경북의 홍보 대사이자 1인 매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북 곳곳의 소식을 발굴해 전 세계까지 전해지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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