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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근흥파출소, 경찰관에게 순찰을 요청하세요!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9-04-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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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 근흥파출소가 시민의 시각으로 경찰관이 놓칠 수 있는 순찰구역을 다니며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탄력순찰을 강화한다. 사진은 야간 탄력순찰의 모습.


태안경찰서 근흥파출소(소장 김광일)가 시민의 시각으로 경찰관이 놓칠 수 있는 순찰구역을 다니며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탄력순찰을 강화한다.



탄력순찰이란 순찰구역을 주민이 직접 정하는 것으로 순찰구역을 관내 경찰관들에게 직접 요청하는 것으로 탄력순찰을 요청하면 경찰관들은 신고다발지역과 범죄발생위험 지역 등을 파악 후 탄력순찰을 직접 근무일지에 반영해 순찰을 돈다.

특히 근흥파출소는 농·수산 복합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수확기나 농번기에 농수산물 절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탄력순찰 요청과 파출소 자체적으로 절도 위험지역을 파악하여 탄력순찰 및 거점근무를 통해 2018년에는 농수산물절도가 전무했다.

김광일 근흥파출소장은 “탄력순찰 신청은 절도뿐만 아니라 혼자 거주하는 여성, 집을 장기간 비우는 등 범죄 위험이 조금이라고 의심된다면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며 “방문신청이 어렵다면 인터넷에서 순찰신문고를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어 누구나 제약 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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