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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구원, 중앙아시아 지질정보 빅데이터 구축 맡는다

우주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와 업무협약

입력 2019-04-22 16:50   수정 2019-04-22 17:12

지질연 단체사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우주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은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아시아 지질자원 정보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3차원 광산재해 예측기술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구 소련 시대부터 중앙아시아의 중요 지질자원 정보를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낙후된 시스템과 기술·예산 부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에서는 KIGAM에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요청했다.

이를 계기로 KIGAM과 우즈베크 국가지질자원위는 ▲우즈베키스탄 지질자원 정보의 디지털DB화를 통한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3차원 지질모델과 3차원 드론 측량 모니터링, 암반공학계측 기술 등을 융합한 3차원 공간정보 재해 예측 플랫폼 구축과 광산재해 예방 지원 ▲국제공동연구 활성화와 인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수년간 일본, 중국 등의 끈질긴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크 국가지질자원위원회가 기술 교류 파트너로 KIGAM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그동안 연구원의 자원부국 저개발국가 대상 전문가 교육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KIGAM의 기술로 중앙아시아 전 지역의 지질자원 정보를 조사·분석하는 등 지질자원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국내 기업이 중KIGAM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GAM은 확보한 지질정보 DB를 국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의 석유, 가스 및 광산 개발 사업 진출 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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