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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주민자치委, 여성위원 등 추가위촉

주민의견 반영..위원 20명으로 확대

장인영 기자

장인영 기자

  • 승인 2019-04-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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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여성위원을 추가 위촉하는 등 확대 운영에 나섰다.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단장했다.

위원회는 주민복지와 자치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을 20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추가 모집 5명의 위원을 지난 19일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여성의 참여율 제고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위원 3명이 포함됐다. 이로 써 전체 위원 중 여성위원 비율이 30%에 달하게 돼 다양한 주민 의견 반영이 기대된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면 단위 특성에 맞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치계획을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시대가 열린 만큼 주민의 참여가 더욱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새단장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들을 위한 가교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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