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여성위원을 추가 위촉하는 등 확대 운영에 나섰다. |
위원회는 주민복지와 자치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을 20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추가 모집 5명의 위원을 지난 19일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여성의 참여율 제고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위원 3명이 포함됐다. 이로 써 전체 위원 중 여성위원 비율이 30%에 달하게 돼 다양한 주민 의견 반영이 기대된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면 단위 특성에 맞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치계획을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시대가 열린 만큼 주민의 참여가 더욱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새단장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들을 위한 가교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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