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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이번달 3곳 개원

어린이집 정원도 630명 추가 확보
2022년까지 국공립 25곳 확대 계획

조경석 기자

조경석 기자

  • 승인 2019-04-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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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국공립 트리풀포레 어린이집의 개원식.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로 공보육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트리풀포레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이달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이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리풀포레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이다. 입주자 중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10년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23일 문을 열었다. 오는 26일과 30일에는 민간어린이집이었던 영리더, 꿈보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이번에 3곳의 어린이집 개원으로 유성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6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어린이집 정원도 630여 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하반기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추가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5곳을 확대해 공보육의 질적 수준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보육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건강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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