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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생물의약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선정

기업 인재상 학생 선발 과정 도입해 커리큘럼에 연계
미러형실험실 구축하고 기업 실무자 학생 교육 실시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9-04-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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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배재대 생물의약학과 학과장이 23일 연세 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된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 선정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생물의약학과(학과장 이기성)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바이오의약 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배재대 생물의약학과는 협약기업 수요조사로 교육과정 공동설계·운영에 주안점을 뒀다. 배재대가 이미 선정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학과 중점형에 참여해 학생 선발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게 핵심이다.



특히 배재대는 기업의 인재상을 학생 선발 과정에 도입해 커리큘럼 연계, 미러형실험실 구축, 기업 실무자의 학생 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의 과정을 설계 운영했다.

기업 실무진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한 것도 특징이다. 산업현장과 동일한 기자재로 꾸려진 미러형실험실에선 기업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해 테크놀로지 분야 필수 역량인 정밀분자진단과 신의약개발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 결과 4학년 1학기엔 LINC+맞춤형 특성화교과로 창의적 종합설계와 실험 실습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이기성 학과장은 “생물의약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예측과 맞춤이라는 패러다임이 가장 일치되는 전공분야로 진단과 예방과 개인 맞춤형 치료에 필수적인 바이오의약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외 대표 학과”라며 “이 결과 5년간 취업률과 전공일치 취업 연계에 있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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