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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저출산고령화로 간병인 수요 증가 전망… 줄어드는 직업군은?

한국고용정보원 '2019 한국직업전망' 결과
보건, 의료, 법률 등 취업자수 증가 전망
결혼기피현상, 웨딩플래너 등 하락세 예측

입력 2019-04-25 15:36   수정 2019-04-25 15:44

고용정보원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제공.
앞으로 10년 동안 저출산 고령화로 간병인, 간호사 등의 수요가 늘고, 결혼 기피 현상으로 웨딩플래너와 결혼 상담원 등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국내 대표 직업 17개 분야 196개 고용 전망을 담은 '2019 한국직업전망' 결과다.

고용정보원은 분석 대상 기간 연평균 고용 증감 전망을 증가, 다소 증가, 현 상태 유지, 다소 감소, 감소 등 5개 구간으로 나누고 직업별로 해당 위치에 분류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직업은 19개로, 보건·의료·생명과학, 법률, 사회복지, 산업안전, 항공 등 분야로 확인됐다.

특히 간병인, 간호사, 의사 등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가 눈길을 끌었다. 간병인의 경우 국가 지원 중심의 돌봄 환경으로 전환하는 추세와 치매·요양 시설 증가 등에 따라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간호사는 건강관리·의료 비용 지출과 활동분야 투자 확대로, 사회복지사도 고령 인구 증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복지 전담 인력 확대 등에 따라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예측했다.

수의사는 반려동물 문화 확대와 글로벌화에 따른 검역업무 증가 등이,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은 고령 인구가 늘어나고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늘 것으로 분석했다.



취업자 수 전망이 감소 또는 다소 감소에 해당하는 직업은 모두 32개로, 결혼 상담원과 웨딩플래너, 계산원과 매표원, 텔레마케터 등이었다. 결혼 기피 현상과 자동화 등의 사회 변화로 이들 직업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내다봤다.

고용정보원이 조사 과정에서 전문가 심층 면접을 통해 수집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 자동화 기술, 저출산 고령화, 경쟁 심화, 환경 등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가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앞으로 펼쳐질 급변하는 미래 일자리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선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며 "자신이 선호하는 전문분야를 개척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청소년과 구직자에게 진로와 직업 정보 제공을 위해 1999년부터 격년으로 한국 직업 전망을 발간 중이다. 2019 한국직업전망은 고용정보원 웹사이트 '발간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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