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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우리동네 치매 건강의 날 운영

동별 순회 치매검진과 상담 제공

임택 기자

임택 기자

  • 승인 2019-04-26 08:15
시흥시, 우리동네 치매 건강의 날 운영
시흥시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우리동네 치매 건강의 날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우리동네 치매 건강검진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

경기도광역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를 빨리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매어르신의 가족은 향후 8년간 7800시간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고 6400만원을 더 저축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의 입소율을 55%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동별 순회 치매검진과 상담을 제공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치매검진의 날은 5월 2일 정왕2동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정왕1동, 15일에는 정왕4동, 22일에는 정왕3동에서 열린다. 모두 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 은 "정기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실천이 부모님의 건강을 돌보는 첫걸음" 이라며 치매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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