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강의 경연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 및 상호 교류,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고, 충남도 내 각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눠 총 32개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생활안전분야 2위를 입상한 신보경 대원은 2018년도 계룡여성의용소방대에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 보조업무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이번 강의 경연대회에서 능숙한 강연실력을 발휘했다.
이종하 계룡소방서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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