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천군지부, 어버이날 맞아 고령농업인 행복나눔활동 전개

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박형준)는 8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최고령 농업인인 서천군 한산면 정금용(102)씨 농가를 찾아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활동을 펼쳤다.



정 할머니는 한산면 송산리에서 태어나 이 지역에서만 102년간 생활하면서 한 평생을 농업에 전념해 온 지역의 최고 어른이자 지역 농업발전의 산증인이다.

박형준 지부장은 "정 할머니는 현재 고령으로 농사일은 손을 놓으셨지만 그동안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어르신을 직접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령농업인을 섬기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행복나눔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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