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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국이두마리치킨, 'HACCP 인증' 취득 등 위생에 초점 둔 브랜드 운영 방침으로 '주목'

34년 운영 노하우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투자 지속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05-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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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배달앱, 전화 주문 등의 간편한 주문 방식으로 '배달 음식'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배달 음식의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같이 커지고 있는데, 흔히 배달 음식은 위생적이지 못한 음식이라는 인식 또한 급속도로 퍼지며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986년 작은 통닭집으로 출발하여 34년의 전통을 이어온 프랜차이즈 기업 '종국이두마리치킨'이 HACCP 인증 획득을 통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인증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종국이 두마리치킨은 식품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이번 HACCP 인증 취득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는 HACCP 인증을 비롯하여 위생 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종국이두마리치킨은 HACCP 인증 취득은 물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본사부터 가맹점까지 직배송하여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HACCP 적용을 통해서는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위생과 함께 외식 업체의 기본인 '맛'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특히 종국이두마리치킨은 같은 간장치킨 메뉴라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를 도모하여 짠맛, 매운맛, 단맛 등을 더해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이에 탄생한 ▲간장치킨, ▲핫간장치킨, ▲마늘간장치킨의 간장 3종 세트는 브랜드의 인기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면서 배달음식 추천 메뉴, 야식 추천 메뉴로도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올해 6월에는 치킨과 떡볶이를 접목시킨 신개념 떡볶이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는 배달음식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 치킨, 피자, 떡볶이 가운데 떡볶이 브랜드를 추가 론칭하는 것으로, 대표 배달음식 메뉴들을 한번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국이두마리치킨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치킨 브랜드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새로운 떡볶이 메뉴는 종국이두마리치킨에서 사이드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종국이두마리치킨은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친근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지난해 브랜드 홍보 모델로 대세 MC 신동엽을 발탁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엽을 메인 모델로 기용하는 데 쓰인 모델 개런티 뿐만 아니라 홍보비용까지 모두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여 가맹점주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광고비에 대한 부담은 없이 마진율을 높여 가맹점이 물가상승으로 초래되는 경영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운영 전략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종국이두마리치킨은 가맹점주와 본사간의 상생경영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더불어 현 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창업 상담을 진행중이다. 소자본 창업 및 치킨 창업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종국이두마리치킨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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