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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천안 원도심 '르네상스'그리다①

-천안 또 하나의 심장이 뛴다
-천안 원도심 확 바뀐다…도시재생 사업 '활발'

입력 2019-05-13 11:03   수정 2019-05-20 10:31
신문게재 2019-05-14 14면

<편집자 주>=지난 수 십년간 천안의 심장 역할을 한 원도심 지역이 쇠락의 길을 걷는 등 도시 공동화 현상 등 각종 부작용을 앓고 있다.

특히, 서북구 지역으로 밀집된 개발 사업은 도시 갈등이나 부의 격차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천안시는 심장이 멈춘 원도심을 살리고자 뉴스테이, 뉴딜사업,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또 한번의 원도심 르네상스시대를 꿈꾸고 있다.

중도일보는 이에 그동안 진행된 원도심 정책을 돌아보고 선진사례와 함께 발전 방향을 4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글 싣는 순서



① 천안 또 하나의 심장이 뛴다

② 재개발·재건축 성공으로 이끈다. 문성·원성, 부창지구

③20년 만의 천안역 도시재생, 기대감 증폭

④ 천안의 중심축 개발을 위한 활성화 방안 포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지구
천안 원도심 확 바뀐다…도시재생 사업 '활발'



천안시의 낙후된 옛 도심 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원도심 지역의 지형 변화가 있을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원에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과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이 잇따르고 있으며 2022년까지 1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동남구 중앙동과 문성동 일원 19만6000㎡에 2702억원을 투입,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개소, 동남구청사 복합도시개발사업 등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동남구청사 복합도시개발사업'의 완공이 눈앞에 와있다.

동남구청사 복합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2286억원을 들여 동남구 문화동 112-1번지 일원 1만9816㎡에 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 등 공공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을 신축 중이다.

천안 역세권과 남산공원 인근도 정부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 와촌동 일원 역세권 일원 21만㎡ 규모 부지에 복합환승센터와 상업·업무 복합센터, 스마트 도시 플랫폼 사업과 청년 주택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653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천안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의 공동 사업이다.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 사직동 남산지구 15만㎡에 217억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복합 문화센터와 주민편익시설, 주택개량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원도심 지역의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침체한 도심 기능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9일 원도심에 있는 천안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까지 천안역전시장, 명동대흥로상점가, 천안역지하상가상점가 등에 80억원이 투입키로 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봉명지구'를 응모할 계획이다.

시는 천안의료원 이전, 정주환경 악화 등으로 쇠퇴한 봉명동 39-1번지 일원 약 11만㎡에 창업센터, 씨앗공동체센터, 맞춤형주택개선, 대한연계형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생명이 살아나는 씨앗공동체 봉명'으로 도전할 방침이다.

이밖에 천안지역 도시·주거환경정비 사업으로 재개발 25곳, 재건축 5곳, 도시환경 4곳, 주거환경개선 2곳으로 총 36곳이 추진 중이다.

이용길 천안시 건설교통국장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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