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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번호판 9월부터 8자리 번호판으로 변경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9-05-14 10:53
자동차번호판 변경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업데이트된 8자리 번호판으로 변경된다.

새로 도입되는 번호판은 기존 페인트 방식에 숫자가 늘어난 것과 반사필름방식의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시인성 향상을 위해 입사한 광선을 광원으로 되돌려 보내는 재귀반사 필름방식으로, 왼쪽 청색바탕에 태극문양과 대한민국 영문 약칭인 'KOR',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추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새 번호판 도입을 추진했다.

새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2억 개 이상의 번호가 추가로 확보가능하고, 앞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면서 차량 용도에 따라 119나 112로 같은 특수번호를 표시할 수도 있게 된다.

금산군은 신규 자동차번호판이 도입됨에 따라 공공, 민간인 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방범카메라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점검과, 읍·면 및 현수막 게시 등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체계 도입에 따라 군민들께서 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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