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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자담배 경쟁,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CSV 전자담배로… 하카 시그니처 출시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05-19 12:00
JD
2010년도부터 등장한 전자담배 시장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행에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까지 이어져 왔다. 하지만 2019년 5월 바로 미국 전자담배 브랜드, 그리고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의 내달 안에 CSV 전자담배 출시 발표로 다시 한번 전자담배 애호가들에게서 화제가 되고 있다.

CSV 전자담배는 다른 액상형 전자담배와 달리, 액상 소진 시에 기존 카트리지에 충전하는 방식이 아닌, 카트리지 자체를 교체하는 형태로 일일이 리필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하며 궐련형 전자담배처럼 새로운 담배를 피운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CSV 전자담배 역시 국내 3사 편의점에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기준으로 점차 유통망을 늘려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카 코리아의 하카시그니처는 2019년 1월 사전 예약으로 먼저 출시되었으나, 국내 CSV 전자담배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액상 카트리지(글레시어민트, 이스턴 리프, 서든 리프, 아이스 망고, 아이스 멜론 5종)를 보유하며, 3종을 추가하여 총 8종을 갖춘 뒤 공식 출시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카 코리아’에서는 기존 CSV 전자담배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리 섬유 코일이 아닌 신소재 블랙 세라믹 코일을 사용하여 액상 튐, 액상 누수 현상을 해결하였으며, 200도 저열 히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배터리 성능을 20% 향상했으며 보다 더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카 시그니처 전자담배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전국 시그니처 전문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물량이 안정화 계획을 밝혔다. 추가적인 유통망을 통한 본격적인 점유율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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