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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사무국장 대기발령, 최용규 대표 개혁 드라이브 본격 행보

입력 2019-05-21 09:56   수정 2019-05-21 14:11

시티즌엠블럼 copy
대전시티즌이 고종수 감독 경질 후속 조치로 현 사무국장인 권헌규 사무국장에 대한 대기 발령을 내렸다. 최용규 대표이사는 20일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권 사무국장을 신인선수 선발 의혹 등 구단 내부적으로 있었던 운영상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최용규 대표이사가 준비한 고강도 구단 쇄신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권 사무국장은 전남드레곤즈 사무국 출신으로 김호 전 대표이사가 고종수 감독 영입과 더불어 임명됐다. 임명 당시 황의경 전 사무국장이 인사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동안 한 지붕 아래 2명의 사무국장이 근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권 사무구장은 이번 신인선수 선발 부정 관련 외에도 구단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해서도 일부 부정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철저하게 관리 되어야 할 업무추진비 공용카드가 사규를 무시하고 사용 내역을 남기지 않은 것이다. 애초 구단 내부적으로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한 지역 언론에 기사화되면서 드러났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구단 업무파악 과정에서 구단 운영상 문제와 회계 의혹에 대한 책임에 대해 권 사무국장에 책임이 무겁다고 판단하고 인사 처리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문제를 언급하며 향후 인사에서 회계업무를 공정하고 세밀하게 처리할 회계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대표는 홍보 마케팅 전문가와 재능 있는 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한 전문 스카우트 영입 계획도 밝혔다.

구단 쇄신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있는 최 대표가 선거공신, 낙하산 인사로 문제 됐던 전임 사장들과 얼마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대전시티즌 팬들과 지역 체육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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