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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교수들, 중고교 학생과 미래설계

8월까지 진로탐색 교양강좌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9-05-21 15:08
배재대 진로탐색2
배재대 교수진이 5~8월 대전?세종지역 중고교를 찾아 '2019년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한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교수들이 대전·세종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나섰다.

배재대는 이달부터 8월까지 2019년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하고 진로와 진학 교양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확대와 고교생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데 촛첨을 맞췄다.



올해 대전지역에선 20개 중학교, 학생 780명이 신청해 교수들과 미래를 고민할 예정이다.

주제도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직종을 배경으로 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1인 미디어콘텐츠 창시자가 되자, 방송전문직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 사회복지사는 무슨 일을 하는가 등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요소로 구성했다.

역사적 사실과 국제사회를 무대로 한 교양강좌도 마련돼 학생들의 이목을 끈다. 조선을 움직인 책벌레들, 일본문화관광 백배 즐기기, 영상으로 보는 러시아 여행, 영국문화 기행과 문학 관련 지식도 듣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하윤 주시경교양대학 교수는 "진로와 진학 프로그램은 학습 성장기에 접어든 중고교생에게 전공 심화과정과 직업세계를 소개하는 게 주안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재대는 지난해 교육긱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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