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전 직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엄정한 업무기강 확립을 통해 일체의 부정부패 행위를 단호히 배격,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했다.
이번 행사는 ▲3급 이상 간부직원의 청렴실천 서약서 제출 ▲임직원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렴실천 서약은 혁신기획실장 등 3급 이상 간부직원 10명이 작성한 '청렴실천 서약서'를 간부직원 대표로 혁신기획실장이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에게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서약서에는 기관의 청렴도 향상 및 제고와 신뢰 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렴성에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으며, 공사 직원으로서의 공무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에서는 지역개발부 및 재무회계부 소속의 남녀직원이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언제나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서 공사는 '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청렴윤리의식 고취 및 회계감사 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최두선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문 공사 사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캠페인 전개 및 전문가 초청 청렴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8.69점을 받아 지방공기업 중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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