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 장소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1시 15분께 음주운전으로 인해 차량 탑승자 5명 중 3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점검에는 충남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홍성군청, 홍성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운전자의 과실 외에 도로 여건 및 교통안전시설의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경찰은 이 장소에 오는 8월 중으로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며 회전교차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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