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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고수온·적조피해 최소화 사전대응 착수

7월 전 출하권장 및 실시간 수온관측망 확대
관심단계부터 합동대응반 구성해 밀착 지원

입력 2019-05-23 11:16   수정 2019-05-23 11:29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어·패류의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일 마련해 추진한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1℃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적조로 인한 양식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준비 단계, 집중대응 단계, 사후수습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7월 중순 이전에 양식 생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주요 양식품종의 가격 추이 및 수급동향 등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전남 해역에 실시간 수온관측망을 신설하고 적조 정기조사·예찰, 적조 외해유입 현장조사 등도 실시한다.

어업인이 어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어장 스스로 지키기 운동'을 실시해, 고수온 관심단계부터 지자체·국립수산과학원 합동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대응장비 가동, 사료공급 중단, 출하 독려 등 어장관리 요령을 어장별로 밀착 지도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긴 어렵지만,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대책에 따라 고수온·적조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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