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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명단 27일 발표... 다음달 3일 소집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5-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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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태극전사들이 6월 A매치를 목표로 다시뛴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란, 호주와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벤투호는 다음달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인다.



대표팀 소집은 3월(콜롬비아, 볼리비아) 평가전 이후 석 달 만이다.

대표팀은 3일부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발을 맞춘 뒤 호주와 첫 평가전이 열리는 부산으로 하루 전날 이동한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6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참여할 예정으로 다음 날(3일) 소집 참여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호주(41위)보다 순위는 높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7승 11무 9패로 뒤지고 있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인 이란은 FIFA 랭킹 21위로 한국과 역대 전적에서 13승 8무 9패로 앞선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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