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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농가소득 추진 우수 지역본부' 수상

동심동덕(同心同德)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서 중앙회장 표창
농가소득 첫 4000만 원 돌파...충남 747만 원 상승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19-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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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동심동덕(同心同德)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추진 지역본부로 선정돼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보고회는 본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과 시도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조합장(시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추진 경과 보고와 2018년 결과분석, 농가소득 증대 유공 사무소 시상, 중앙회장 특강,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농협은 2018년 농가소득 증가액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4207만 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돌파했다. 충남 농가소득도 2017년 3604만 원에서 2018년 4351만 원으로 전북(986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47만 원 상승을 기록하며 전체 농가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올해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소득작물 도입과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논 타작물재배면적 확대 등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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