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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권경영' 선포식 열고 인권친화 경영활동 앞장

임직원 인권경영 이행 의지 강화 차원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9-05-27 13:39
소진공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에 앞장선다.

공단은 27일 오전 대전 중구 공단본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차별 없는 공정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경영헌장 제정을 통해 공단의 인권경영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의 기준을 만들고,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이행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엔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 인권경영헌장은 지난 3월 기관 인권경영 제도 기반 구축을 위해 제정한 인권경영이행지침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지침에는 고용에 있어 성별, 연령, 출신 지역 등 일체의 차별을 금지하고, 모든 협력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사에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는 등의 원칙을 담았다.

조봉환 이사장은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서 실질적 인식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단이 인권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권침해 점검과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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