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여러 대답이 나오는데, 저는 '의사결정'이라고 강조합니다.
의사결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길고 멀리 봐야 하고, 총체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신속한 결단력과 전체가 모인 상태에서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사결정은 결정 그 자체가 옳은 일이어야 합니다.
솔로몬의 재판처럼 아이를 반으로 가르는 것은 아이가 없는 것보다 잘못된 의사결정입니다.
의사결정은 행동을 이끌어야 합니다.
행동이 없는 의사결정은 소용이 없습니다.
행동을 이끌기 위해서는 ▲의사결정의 내용이 무엇이며, 누가 할 것인가의 결정 ▲할 사람이 결정을 수행할 역량이 있는가의 판단 ▲할 사람이 추진 방법과 일정 등에 관한 보고 ▲결정 사항을 책임지는 조직장의 점검과 지도 등이 있어야 합니다.
의사결정을 한 사람은 책임을 갖고 행동을 취해야만 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조직장의 의사결정이 없으면 담당자의 행동도 없습니다.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할 것이라는 생각은 미성숙된 조직에서는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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