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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한국의 맛을 만들어요!"

입력 2019-06-05 10:40   수정 2019-06-07 10:26
신문게재 2019-06-07 9면

다문화가정 김치담그기
(※다문화 기사입니다)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은 지난달 29일 센터 5층에서 아산시 거주 중국 다문화여성 17명을 대상으로 센터 프로그램 홍보 및 오이소박이 김치 담그기 체험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중국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모든 대상자들이 원하는 김치 담그기로 결정했다. 대상자 모두 직접 만들어보기 전까지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오이를 소금에 문질러 씻고, 십자로 칼집을 넣어 소금물에 끓이는 과정에 겨우 사전 준비뿐인데도 오랜 시간이 걸려 모두들 쉽지 않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고 입을모았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중국 대표자인 장모씨는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볼 수 있었고, 남편이 좋아하는 오이김치 담그는 방법까지 알게 되어 너무 좋다"고며, "매번 시어머니께서 만든 김치를 가져다 먹기만 했지만 이번 기회에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서 이후에는 직접 김치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또 다른 참석자 역시 "저녁밥상에 직접 만든 오이김치를 올리게 돼 뿌듯하고 남편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오늘 진행한 모임에 만족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겠다”고 즐거워 했다.

이날 자조모임 '오이소박이 김치 담그기'를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한국 김치문화에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요리의 정성과 노고를 한층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국 자조모임은 연 2회 진행이며 앞으로 남은 1회기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동포들이 한국사회, 문화에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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