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센무용단 수원시 공연 펼쳐

(※다문화 기사입니다)

지난 19일 수원시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 한가족축제에서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에서 활동 중인 베트남 무용단 화센무용단이 공연 초청을 받아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사진)



아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출신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화센무용단은 2013년부터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고국의 문화를 즐기면서 주변에 기쁨을 나눈다는 목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단장 이연희씨는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중언어코치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화센무용단의 발전을 위해 베트남 전통무용 외에도 다양한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역행사에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원시 행사에 참여한 단원 레티투훼씨는 "타지역 큰 행사에 처음으로 공연을 해서 많이 긴장하였지만 관객들이 함께 즐거워해 주셔서 기뻤고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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