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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7년 만에 관통

입력 2019-06-10 09:58   수정 2019-06-10 09:58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지난 2012년 착공 이후 7년여의 만에 뚫렸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보령해저터널 6927m를 양방향을 관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 인해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해 원산도 방향 상행선은 지난 2월 20일 관통했으며, 하행선도 10일 관통됨에 따라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이 모두 완료됐다.

보령해저터널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로, 추가 공사 후 오는 2021년 말 완전 개통 예정이다.

보령해저터널은 화약 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뤄져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막장에서 단계별로 TSP탐사(전방 200m), 선진수평시추(전방 50∼100m), 감지공(전방 20m) 작업을 시행하고 차수그라우팅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조사와 안전관리로 사고 없이 공사를 마쳤다”며, “바닷물 유입을 막고 근로자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긴 터널은 일본 동경아쿠아라인으로 길이가 9.5km, ▲봄나피요르드(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드(7.2km/이상 노르웨이) 순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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