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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중국의 수능 '가오카오'

입력 2019-06-10 10:54   수정 2019-06-10 10:54

'가오카오'는 1952년 최초로 시행되었지만 문화대혁명 기간(1966~1976년)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잠시 폐지되었다가 1977년 재개됐다. 중국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대학 입시로 정식 명칭은 '일반대학 입학 전국통일 시험'이다. 한국과 달리 학기가 9월에 시작하기에 매년 요일에 상관없이 6월 7일부터 이틀간 시험이 진행된다. 연평균 90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응시를 하며 세계 최대의 대학 입시로 유명하다. 지역에 따라 삼일간 진행되는 곳도 있다.

중국은 시험 당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교문에는 엿 대신에 떡을 최대한 높게 붙여 높은 시험 점수를 받기를 기원한다.



가오카오는 호적에 따라 치뤄야 한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 주변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호적이 속해있는 지역으로 시험을 보러 가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호적에 따라 시험을 보러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경우도 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운동장에 수많은 텐트가 쳐지고 주변 숙박업소의 모든 방이 예약되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고사장의 거리가 멀다 보니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숙소나 텐트에 머물며 수험생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처럼 까오카오는 중국에서 입신양명하는 길이기 때문에 교육열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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