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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이희호 여사 별세, 문 대통령 "정성 다해 모셔주기 바란다"

97세로 10일 오후 11시 37분 소천
격변의 현대사, 영부인으로 처음 평양 방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입력 2019-06-11 08:41   수정 2019-06-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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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한 것과 관련,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저는 지금 헬싱키에 있다. (국내에) 계신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고 온라인 문상을 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이 여사가 오늘 오후 11시37분 (노환으로)소천했다"고 밝혔다.

1922년 태어난 이 여사는 이화여고와 이화여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미국 램버스대를 거쳐 스카렛대를 졸업했다.

귀국 후에는 이화여대 사회사업과 강사로 교편을 잡는 한편 초대 대한YWCA 총무 등을 역임하며 여권 신장에 기여한 여성운동가로 활동했다.

1962년 상처한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에는 정치적 동지로서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했다.

1997년 김 전 대통령이 4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는 70대를 넘어선 나이에 '퍼스트 레이디'로서 활발한 내조를 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전 대통령을 동행해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 호실이고 발인은 14일이며, 당일 오전 7시 고인이 장로를 지낸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 예배가 열린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이 여사의 장례를 주관할 장례위원회가 구성된 가운데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와 평화당 권노갑 고문이 위원장이 맡는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참모진 12명은 이날 오후 2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문상을 했다. 청와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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