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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정가, 이희호 여사 별세 애도… "민주화 이끌어"

민주, 박병석·강훈식 등 영면 기원
한국, 이명수 "여성 인권신장 기여"
시도당·주요 인사들도 애도글 남겨

입력 2019-06-11 15:47   수정 2019-06-11 17:40
신문게재 2019-06-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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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희호 여사가 덕담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 정가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에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역 정치권은 이 여사가 민주화 실현과 여성인권 신장 등에 앞장선 여성지도자라며 고인의 삶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은 11일 "여사님께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김대중 대통령님의 업적을 이어받아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대중 대통령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 대통령님 부부의 지도와 아낌을 많이 받았던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희호 여사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살아오신 여성운동가이다. 영원한 동지의 곁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 이 여사의 서거를 애도한다"는 글을 남겼다.

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여성인권 향상과 민주주의 발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보낸 이희호 여사께서 영면하셨다"며 "올곧은 신념으로 시대의 벽을 넘으려 했던 그의 뜻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에선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유일하게 애도의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여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화를 위해 애써주신 그 수고에 감사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지역 정계인사들도 고인을 추모했다. 강래구 민주당 동구위원장은 "이희호 여사님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살겠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꿈이었던 '평화만 가득한 한반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이희호 여사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 평생의 연인이자 동지이셨던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곁으로 가셨다"며 "여사님의 유훈을 간직하며 바른 나라를 향한 우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고 "이희호 여사는 대한민국의 아픔과 질곡의 역사를 오롯이 안고 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며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 시대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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