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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영구 수강과 아름답고 안전한 반영구화장의 비결은?

독립된 공간에서 일회용품 사용, 위생관리도 확인해야

입력 2019-06-12 14:24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반영구화장이 ‘아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장년층 남성들 사이에서 흐릿한 눈썹을 진하게 만들어 또렷한 인상을 주는 눈썹문신이 필수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지워지지 않는 눈썹 문신이 들어온 지는 30여 년. 과거에는 진한 색과 사나운 눈썹 모양을 이유로 부부다툼이 있기도 했지만, 이제 반영구 화장은 남녀 모두를 위한 미용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반영구화장은 일반화됐지만 안전시술 교육이나 시설 규정, 자격규정이 없다 보니 침습적 시술에 대한 감염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이다. 국내 반영구화장 작업의 93%가 의료기관 밖에서 이뤄지고 있고 병원 내부에서도 비의료인이 시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1

이런 가운데, 대구반영구학원 더컨투어아카데미의 서은경 대표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반영구화장을 위한 몇 가지 수칙을 공개했다.

우선 시술자의 경력과 위생관리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반영구화장은 사람의 얼굴에 행해지는 예술이므로, 시술자는 혈행성감염관리 교육을 포함한 최소 60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위한 디자인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자격 있는 교육자의 지도와 감독을 통한 실습기간이 필요하고, 표준주의에 맞는 시설과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일회용품을 단일 사용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사용하는 기구는 용도에 맞게 소독이 되어있는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이와 함께 시술장이 미용실이나 네일샵 등과 분리된 단독공간인지 확인해야 한다. 반영구화장은 피부손상이 동반되는 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분진, 손톱 등 외부로부터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밝고 독립된 공간에서 이뤄져야 한다.

서은경 대표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반영구화장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시술자의 자격 규정을 제정하고 충분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시술자에게 위생관리 책임을 부가하고 동시에 시술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국민보건 향상에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반영구 수강생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서은경 대표는 보건학 박사 출신으로, Korea S.P.C.P 부회장과 대한문신사중앙회 보건 위생 교육과, 서울시보건협회 교육이사 등을 맡고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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