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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화재 위험성 원인 규명

자동차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등 상시전원 임의 설치

입력 2019-06-12 09:03   수정 2019-06-12 09:03

사본 -당진소방서, 차량 보조배터리 등 전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 현장대응팀은 자동차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등 상시전원 임의 설치로 자동차 전기 화재발생 위험성을 연구해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의 원인 규명 또는 부주의에 대응하고자 차량용 블랙박스 등 외부 기기의 설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 최초 출고시에는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고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 영세 소규모 업체 및 차량 소유자가 무자격, 무검정으로 설치한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방전 등의 이유로 보조배터리의 설치 증가로 인한 불안정성으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블랙박스 설치 및 보조배터리에서 화재로 이어지는 개연성에 관해 분석했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등 상시전원 설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분석하기 위해 블랙박스 및 보조배터리 설치, 추가 상시 전원 설치의 문제점, 차량 전기배선 임의 조작으로 인한 문제점, 규격에 부적합한 퓨즈 및 전기배선의 연결, 전기배선 상태불량 및 피복 손상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모의실험결과 전기배선 상태불량, 피복손상, 규격에 맞지 않는 전기배선의 사용 및 퓨즈의 잘못된 결선 등으로 보조배터리에 과전류가 발생했을 때 과열 및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박찬형 서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조사 기법 연구 및 지속적인 화재조사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차량화재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름철 고온의 날씨와 잘못된 차량 관리 및 차량 소유자의 임의 조작으로 인하여 화재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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