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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문의 해 활성화방안: 대전권 기호유교문화유적 관광벨트화'에 대한 세미나

도시공감연구소와 대전대 인문도시사업단 공동주관

입력 2019-06-12 16:31   수정 2019-06-14 16:59
신문게재 2019-06-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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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유교관광 벨트화 해법이 제시됐다.

도시공감연구소(소장 김창수)와 대전대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송기한)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전방문의 해 활성화방안:대전권 기호유교문화유적 관광벨트화'에 대한 세미나가 11일 오후 1시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109호 대강의실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방문의 해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권 일원에 흩어져 있는 기호유교 유적자원을 연계하고 국내 최초로 유교관광 벨트화를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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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에 나선 김돈유 미래융합교육원 부원장은 “관광 벨트화의 대상 지역은 동구, 대덕구 등 대전의 5개구가 모두 해당된다”며, “유적자원은 서원·향교·사적지 등 유교 관련 자원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돈유 부원장은 특히 “관광 벨트화를 위해 대전권 기호유교 유적자원의 특징과 콘텐츠를 연구해 특화 테마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돈유 부원장은 새로 개발된 특화 테마상품으로 ‘의와 예 정신 밟기여행’과 ‘염과 치 밟기 여행’ 등 두 개 상품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먼저 ‘의와 예 정신 밝기여행’은 문충사→우암 사적공원 →동춘당→회덕향교→송현 사적지 등 5개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이다.

다음 ‘염과 치 정신 밝기여행’은 유회당→신채호 생가지 →도산서원→둔산 선사유적지→진잠향교 등 5개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이다.

김 부원장은 “의와 예 정신 밝기여행의 특징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 의로움과 예절을 갖추어야 한다는 유적지의 특징을 반영해 상품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 “염과 치 정신 밝기여행의 특징은 사람은 청렴이 가장 중요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유적지의 뜻을 반영해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창기 다산학당 학장을 좌장으로 토론에 나선 박은숙 문화연대 대표는 “대전방문의 해를 대전의 도시정체성을 파악하고 도시관광의 미래를 기획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그런 점에서 대전의 여러 유교문화자원을 벨트화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준건 도시공감연구소 부소장은 “관광은 학습의 연장선이라는 맥락에서 발표자의 제안에 크게 공감한다”며 “관광에는 볼거리, 배울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추억거리가 함께 녹아 있어야 재방문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제안했다.

장인식 우송대 교수는 “유교문화자원을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유교가치의 보편화와 확산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유림조직의 대중화, 유교이론의 현대화, 선비정신의 실천화라는 3대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창수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대전시는 기호유교문화자원 관광벨트 구축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호유교 유적지관광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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