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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해야

입력 2019-06-12 18:32   수정 2019-06-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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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서울에서 올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서울에서 올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증상은 ▲급성발열 ▲오한 ▲구토 ▲복통 ▲설사 ▲하지 부종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특히 간 질환자와 알콜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 경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최근 3년간 전주지역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현황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각각 1명씩 환자가 발생해 모두 완치됐으며, 지난해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로 매년 6월부터 10월경에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총 47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으며, 어패류를 조리할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도마, 칼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면서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보관한 후 섭취 시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조리 시에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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