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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프]노년기 건강 챙기며

입력 2019-06-10 17:16   수정 2019-06-13 13:40
신문게재 2019-06-14 10면

노인대학 기체조DSCN0148
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치닫고 있는 오늘, 우리 노인들이 맡아야 할 역할이나 기능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그런데 딱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냐고 묻는다면 그 정답 또한 쉽지 않다. 응답자가 겪어 온 경험이나 인생을 보는 눈 등에 따라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노인들이 현실적으로 당면한 질문에 작은 시사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임이 있다. 대전 중구 태평동 '새롬(아)경로당'과 '유등기체조'가 주축이 되고 여기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이 동참하는 '태평마을 사람들'이라는 마을 공동체가 그것이다. 태평마을 사람들은 건강걷기와 기체조의 확산을 위해 힘써 왔으며 금년에는 '우리 건강 챙기며 함께 행복한 마을로!' 라는 사업명으로 '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20여 년전 유등천변 주민들로 시작된 유등기체조는 최근들어 육성으로 하던 구령을 운동 동작에 걸맞게 장단과 강약이 조화를 이룬 경쾌한 경음악 녹음 구령으로 바꾸었고 동작의 삽입과 삭제 등 기체조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세련미를 높여 왔다. 여러 친목회나 사회 단체 행사 시 무료로 시연해 주고 있으며 '2018 대전 마을공동체 한마당'과 '2019 대전 실버 페스티벌' 공연에서 관람객들을 열띤 감격의 분위기 속으로 깊숙이 몰아 넣기도 하였다.

유등기체조의 활동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던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 이인상 지회장은 " 우리 몸의 각 부분을 골고루 자극하는 기체조는 노년기에 아주 적합한 운동이며, 기체조를 널리 확산시키는 것은 노인 재능나눔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황영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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